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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가구에 긴급복지 지원…특별재난지 장애인엔 활동지원 추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과 장애인은 생활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어떤 지원을 하고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호우 피해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과 특별재난지 장애인에 대한 활동지원 추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우 피해가구에는 어떤 긴급복지가 제공되나요?


보건복지부는 시군구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번 폭우로 생계 위기에 처한 가구에 적극적으로 긴급복지를 지원하도록 지자체에 안내했습니다. 긴급복지지원은 화재나 자연재해 외에도 소득상실, 중한 질병이나 부상, 가정·성폭력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 가구에 신속하게 생계와 의료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긴급복지 지원은 관할 지자체나 보건복지상담센터(전화번호 ☎129)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계비 : 생활비, 주거비, 교통비, 의료비 등 필요한 비용을 지원합니다.
  • 의료비 : 의료급여 수급자가 아니어도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 재난관련 비용 : 재난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복구 비용을 지원합니다.
  • 기타 필요한 비용 : 개인별 상황에 따라 필요한 비용을 지원합니다.


특별재난지 장애인에게는 어떤 활동지원이 추가되나요?


복지부는 또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며 재해로 인한 피해를 신고한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에게 추가로 돌봄 특별지원 20시간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은 신체·가사활동·이동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 피해를 입은 수급자는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애인 특별지원급여 수령을 위해서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사회보장급여 신청서와 자연재난피해신고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관할 시군구에서 재난으로 인한 피해 여부 확인이 가능하면 신고서는 생략 가능합니다.


특별재난지역은 어디인가요?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정부는 재난복구비용의 75%를 지원하고, 재난관련 세금과 공과금을 감면하며, 재난피해자의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지원을 합니다.


특별재난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북 : 예천군
  • 충남 : 공주시, 논산시, 천안시 동남구
  • 충북 : 청주시 상당구, 청주시 흥덕구
  • 전북 : 익산시, 군산시, 전주시 완산구
  • 전남 : 나주시
  • 경기 : 안성시
  • 강원 : 원주시


마치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과 장애인은 생활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호우 피해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과 특별재난지 장애인에 대한 활동지원 추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여 재난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번 재난을 극복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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