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사고 막아라…15개 시도 736곳에 방호울타리 설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15개 시도 어린이 보호구역 736곳(167㎞)에 방호울타리(안전펜스)가 설치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이번 사업에 344억원을 투입하고,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어떤 의미가 있으며,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스쿨존 사고,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가요?
스쿨존이란 학교나 유치원 등 어린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의 주변 도로를 말합니다. 스쿨존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속도제한, 신호등, 횡단보도 등의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스쿨존에서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에는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076건으로 전년보다 6.3% 증가했습니다. 이 중 사망사고는 5건으로 전년보다 1건 감소했으나, 부상사고는 1,071건으로 전년보다 6.5% 증가했습니다.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과속, 무단횡단, 신호위반 등입니다.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어린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며, 부모님과 가족들에게도 큰 상처와 슬픔을 안겨줍니다.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방호울타리 설치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방호울타리 설치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행안부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72억원을 지원하며, 지자체도 172억원을 투입합니다. 총 344억원의 예산으로 전국 15개 시도 어린이 보호구역 736곳(167㎞)에 방호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방호울타리는 보행자용 울타리와 차량용 방호울타리로 구분됩니다. 보행자용 울타리는 무단횡단이 빈번한데도 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과속 우려가 있는 곳이나 내리막길, 곡선구간 등에 설치하여,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방호울타리 설치 사업은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행안부는 지자체 대상 설명회를 열어 방호울타리 설치를 적극 독려하는 한편,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방호울타리 설치 사업의 효과는 어떻게 평가되나요?
방호울타리 설치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이 대책은 2016년 1.1명이었던 어린이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6년까지 0.3명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방호울타리 설치 사업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입니다. 방호울타리는 어린이들이 무단횡단을 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을 방지하며, 스쿨존의 안전성을 높여줍니다. 방호울타리가 설치된 곳에서는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인식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방호울타리 설치 사업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효과적인 조치입니다. 하지만 방호울타리만으로는 스쿨존 사고를 완전히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스쿨존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신호를 잘 지키고, 어린이들에게 배려하는 자세를 보여줘야 합니다.
마치며
이번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이 대책은 2016년 1.1명이었던 어린이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6년까지 0.3명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방호울타리 설치 사업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입니다. 방호울타리는 어린이들이 무단횡단을 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을 방지하며, 스쿨존의 안전성을 높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