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묘 가정에서 밥 전쟁을 치르는 반려인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반려동물 스마트 기기 브랜드 펫리브로가 새롭게 선보인그라너리 2 스마트 피더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특정 개체가 사료를 독식하거나 누가 얼마나 먹었는지 파악하기 어려워 골치가 아프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내장 저울과 고도화된 AI 카메라 기술을 탑재해 이런 고민을 말끔히 씻어내겠다는 포부다.
다묘 가정의 사료 전쟁을 끝낼 AI 카메라와 저울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정밀한 급식량 추적 기능에 있다.
기존 자동 급식기들은 단순 시간 설정이나 총 무게만 측정할 수 있어 여러 마리가 나눠 먹을 때 누가 얼마나 먹었는지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 그라너리 2는 기기 하단의 내장 저울과 상단 카메라를 통해 고양이의 얼굴과 체중 변화를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어떤 고양이가 언제 와서 몇 그램의 사료를 먹었는지 스마트폰 앱으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고양이나 처방식을 따로 먹어야 하는 반려묘가 있는 집에 무척 유용한 기능이다.
구독 모델 논란과 실속형 소비자의 선택
모든 기능이 완벽해 보이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가장 핵심적인 건강 모니터링 기능과 정밀 분석 서비스는 기본 제공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고급형 모델을 구매하더라도 세부적인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려면 별도의 추가 구독료를 지불해야 한다.
하드웨어 가격에 더해 매달 나가는 유지비용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따라서 카메라 기능이 굳이 필요 없는 가정이라면 저울 기능만 탑재된 보급형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 전략이다.
자주 묻는 질문 (Q&A)
Q. 그라너리 2 스마트 피더는 모든 고양이 인식을 완벽하게 해내나요?
A. AI 카메라가 탑재된 고급형 모델의 경우 외형과 체형을 바탕으로 개체를 식별하지만 털 무늬가 비슷한 고양이들은 초기 설정에 주의가 필요하다.
Q.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기본 급식 기능을 쓸 수 없나요?
A. 시간대별 정량 배식과 기본 저울 측정 등 하드웨어 자체의 기본적인 스마트 기능은 구독 없이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Q. 다묘 가정에서 사료 도둑질을 완전히 막을 수 있나요?
A. 식사량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기록해 주므로 누가 얼마나 먹었는지 파악하여 격리 급식 등의 대책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Q. 기존 펫리브로 구형 모델과 사료통 호환이 가능한가요?
A. 디자인과 내부 센서 구조가 개선되면서 기존 구형 모델의 부품과는 완벽한 호환이 어려울 수 있으니 구매 전 확인이 필수다.
마치며
반려동물 시장에 도입된 인공지능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반려인들의 삶을 놀라울 정도로 편리하게 바꿔놓고 있다.
다만 부가적인 구독 비용이나 기기 가격을 꼼꼼히 따져보고 우리 집에 꼭 필요한 기능인지 신중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지갑 사정과 반려묘의 건강 상태를 모두 만족하는 현명한 선택으로 평화로운 밥상을 지켜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