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의 기준도 완전히 달라지고 있는 중이다.
과거에는 기술과 담을 쌓고 지내도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큰 지장이 없었지만, 이제는 모든 분야에서 기본적인 디지털 능력을 넘어선 AI 리터러시 역량이 필수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중앙대학교의 시오반 데이 그레이디 교수는 전공 불문하고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을 다룰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대학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과 앞으로의 AI 교육 방향성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대학가 전체로 확산되는 AI 교육 혁신
최근 대학들은 급변하는 노동 시장에 발맞추어 관련 커리큘럼을 신설하느라 정신이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최첨단 교육 과정을 구축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풍부한 산업계 네트워크가 필수적인데, 이러한 자원은 대학마다 고르게 분배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역사적으로 소외되어 온 대학들은 상대적으로 연구 개발 예산 지원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기 쉽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 바로 인공지능 및 신흥 연구소이다.
이 연구소는 단순한 컴퓨터 공학 전공자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인문 사회나 보건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00만 달러의 펀딩과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
노스캐롤라이나 중앙대학교의 연구소는 구글의 자선 조직인 Google.org로부터 10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받아 2,800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신입생 전원이 기초적인 프롬프트 기술을 익히는 입문 과정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만든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교수진을 대상으로도 연구 지원금을 지급하여 사회복지, 디지털 아카이빙, 보건 의료 등 각양각색의 학문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산업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오픈AI 아카데미 서밋을 개최하는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 이 연구소의 설립 목적은 무엇인가요?
A. 자원이 부족한 대학 환경에서도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필수적인 디지털 및 AI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다.
Q. 컴퓨터 공학 전공자만 참여할 수 있나요?
A. 전혀 그렇지 않으며 사회복지, 보건, 인문학 등 전공을 불문하고 모든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Q. 향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A. 정식 컴퓨터 공학 전공과 인공지능 부전공을 신설하고, 자체적인 전용 공간을 확보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마치며
기술의 발전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으며 이에 발맞춘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정 전공의 영역에만 머물던 첨단 기술 교육이 모든 학문과 사람들을 향해 문을 열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앞으로 이러한 혁신적인 모델이 더 많은 교육 기관으로 퍼져나가 진정한 의미의 기술 평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